"EU, WTO 사무총장 선거서 한국 ·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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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어제(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이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U의 지지는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두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AFP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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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AFP와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어제(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이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U의 지지는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두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AFP는 내다봤습니다.
앞서 1라운드에서 8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이 떨어지고 2라운드에는 5명이 진출했는데, 최종 라운드에는 2명의 후보자만 오르게 됩니다.
신임 사무총장 선출에 대한 최종 결정은 11월 7일까지는 나올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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