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WTO 사무총장 선거서 한국·나이지리아 후보 지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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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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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06/yonhap/20201006162251672zsey.jpg)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해당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지는 앞서 영국과 케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헝가리에 의해 막판까지 막혔으나 헝가리가 입장을 선회했다고 두 매체는 전했다.
EU의 지지는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두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AFP는 내다봤다.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앞서 1라운드를 통해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EU 회원국들은 1라운드에서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를 포함해 4명의 선호 후보 명단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시작돼 6일까지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는 5명의 후보자에 대한 회원국 간 협의 절차를 거쳐 2인의 후보자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회원국별로 2명의 후보만 선호를 표시할 수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신임 사무총장 선출에 대한 최종 결정은 11월 7일까지는 나올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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