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흙에 파묻힌 마을..66년 만의 최악 폭우에 최소 9명 사망·30여 명 실종

조을선 기자 2020. 10. 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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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접경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태풍 '알렉스'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지역을 강타하면서 거센 폭우가 내렸습니다. 

홍수에 마을이 진흙더미에 파묻혔고, 가옥이 물에 잠기거나 무너졌습니다. 

다리도 홍수의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끊기기도 했습니다. 폭우에 차량들이 휩쓸리며 탑을 쌓았습니다. 

폭우물길 따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국경 근처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강수량이 450mm 기록하는 등 66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리며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국은 군부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구성 : 조을선, 편집 : 박승연)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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