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단체 산행 자제해야"..코로나19 감염 위험

유영규 기자 2020. 10. 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당국이 가을 산행 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방역 수칙 위반 신고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신고 사례에서는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을 하면서 케이블카 등에 탑승할 때 탑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너무 붙어서 탑승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산로 주변 운동기구 등을 사용한다는 신고 사례도 접수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가을 산행 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방역 수칙 위반 신고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신고 사례에서는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을 하면서 케이블카 등에 탑승할 때 탑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너무 붙어서 탑승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산로 주변 운동기구 등을 사용한다는 신고 사례도 접수됐습니다.

방대본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 인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산행 중에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방대본은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가급적 마주 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