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오늘 새벽 국내 송환

민경호 기자 2020. 10. 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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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나 아동학대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웹사이트 등에 무단 게시한 이른바 '디지털 교도소'의 1기 운영자 30대 A 씨가 오늘(6일) 새벽 한국에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출입국 절차를 마무리한 뒤 수사가 이뤄지는 대구지방경찰청으로 압송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교도소는 지난달 8일 돌연 접속이 차단됐는데 이후 사흘 뒤인 11일, 스스로 2기 운영자라고 밝힌 인물이 '확실한 경우에만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리면서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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