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계 지도자들 "과감한 정책 집행 필요"

김용철 기자 2020. 10.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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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알 벤얀 B20 회장은 "세계 경제가 최근 100년 내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하고 광범위한" 정책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B20은 경제 위험 요인으로 무역 분쟁,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금융 취약성 증대 등을 꼽으면서 보호무역주의의 배격과 다자 시스템의 강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들 정책 과제는 G20 회의에도 정식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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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G20 정상회의 모습

주요 20개국(G20)의 경제계 지도자들 협의체인 B20(비즈니스20)이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주최 G20 회의를 앞두고 과감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며 22개 과제를 제안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유세프 알 벤얀 B20 회장은 "세계 경제가 최근 100년 내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하고 광범위한" 정책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B20은 경제 위험 요인으로 무역 분쟁,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금융 취약성 증대 등을 꼽으면서 보호무역주의의 배격과 다자 시스템의 강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들 정책 과제는 G20 회의에도 정식 제출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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