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부 겨냥한 '스타필드 안성'.. "놀거리 정말 많네"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프리오픈 첫날 가보니
놀거리에 방점 둔 쇼핑몰… 키즈 전용 도서관 등 아동 휴게 공간 가득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안성이 그랜드오픈을 이틀 앞둔 5일 프리오픈(가개장)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인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은 24만㎡에 이른다.
스타필드 안성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오프 프라이스(off-price) 매장'(유통업체가 직접 매임합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등이 입점해 있다. 여기에 9917m²(약 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와
760m²(약 230평)에 달하는 어린이 전용 친환경 해수풀 '키즈 스플래쉬' 등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놀거리를 충분히 마련했다.

◇육아부부를 노려라…놀거리 가득한 스타필드 안성
5일 프리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주부 고객들이 많이 보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기존의 쇼핑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쇼핑 테마파크'를 지향한다. 타깃 고객도 경기 남부 신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육아부부다. 매장 곳곳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설치해 고객들이 쇼핑과 휴식, 그리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의 랜드마크로 63m 높이의 스타전망대를 꼽는다. 식당가가 들어선 '고메스트리트' 방면 북쪽 출입구에서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내려서 1층 더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20층 아파트 옥상 높이인 이 곳에선 스타필드 안성 인근의 상수리나무 숲과 야외 광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1층으로 북문 앞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대형 풍선 공룡은 포토존 공간으로 딱이다. 매장 안에서도 다양한 포토존 공간이 마련돼 있다. '공룡 포토존' '카봇 포토존' '레고 포토존' '핑크퐁 포토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장난감 전시물이 가득하다.

2층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스타필드 코엑스에 설치된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으로 다양한 아동서적을 편하게 볼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넉넉하다.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질 공간인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전통 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수영을 하면서 물고기와 같이 수영하는 느낌이 나도록 한 수영장 속 수족관인 '피쉬룸' 등을 도입했다.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인 '챔피언 125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챔피언 1250X'도 들어와 어린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농구, 배구부터 실내 클라이밍 등 30여 종의 스포츠 콘텐츠가 모인 '스포츠몬스터'에서는 로보키퍼, 짚잭, 버티컬슬라이드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글로벌 음향 전문 회사 돌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시네마'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키즈 전용관'을 선보인다.

◇확진자 나올까… 코로나19 막기 위해 방역 철저
대형 실내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의 최대 숙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타필드 안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이후로 개점 시기를 잡았다. 예년 같았으면 쇼핑몰 최대 대목인 추석에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오픈 일정을 앞당겼을테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결정했다. 또 오픈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25일 먼저 오픈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매장 내 방문객의 체온 측정을 위해 모든 출입구에 유인 열화상 카메라 및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스타필드 내 각 매장마다 출입자 명부를 비치해 고객들이 매장 방문시 필수적으로 작성하도록 했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안성시 보건소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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