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유명 패션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19로 사망

박하정 기자 2020. 10.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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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브랜드 겐조의 창업자인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939년 일본 히메지에서 태어나 분카패션대학을 졸업한 겐조는 1965년 파리로 넘어와 1970년 첫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꽃문양을 자신의 시그니처로 널리 알리며 프랑스에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일본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겐조는 지난 1993년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에 매각하고 6년 뒤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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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브랜드 겐조의 창업자인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겐조의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겐조가 81세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1939년 일본 히메지에서 태어나 분카패션대학을 졸업한 겐조는 1965년 파리로 넘어와 1970년 첫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꽃문양을 자신의 시그니처로 널리 알리며 프랑스에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일본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겐조는 지난 1993년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에 매각하고 6년 뒤 은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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