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결승 프리킥' 부산, 서울 꺾고 꼴찌 탈출

주영민 기자 2020. 10.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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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부산이 서울을 2대 1로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조덕제 감독이 사임한 부산은 이기형 감독대행의 지도 아래 박혁순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최근 3연패 및 6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부산은 서울과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을 2승 1무로 끝내며 잔류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이후 서울의 파상공세 속에 부산 최필수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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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부산이 서울을 2대 1로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조덕제 감독이 사임한 부산은 이기형 감독대행의 지도 아래 박혁순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최근 3연패 및 6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부산은 서울과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을 2승 1무로 끝내며 잔류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반면, 서울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가 승점 25에 머물렀습니다.

부산과는 승점 1점 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부산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동준이 상대 수비 뒤로 돌아가는 김문환에게 공을 내줬고, 김문환의 크로스가 서울 수비수 맞고 살짝 튀어 오르자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규성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부산은 후반 2분 박종우의 프리킥으로 한 골 더 달아났습니다.

이후 서울의 파상공세 속에 부산 최필수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은 후반 20분 정한민에게 한 골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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