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 의심' 독감 백신 접종자 2천295명..수치 정정

김기태 기자 2020. 10. 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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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일선 의료 현장에서 맞은 사람이 어제(3일)보다 8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2천295명으로 수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배포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에서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3일 기준 2천 295건(명)"이라며 "지자체 수치 정정이 있어 전일보다 8건 감소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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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일선 의료 현장에서 맞은 사람이 어제(3일)보다 8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2천295명으로 수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배포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에서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물량 접종 건수는 3일 기준 2천 295건(명)"이라며 "지자체 수치 정정이 있어 전일보다 8건 감소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어제 접종 건수가 2천 303건이라고 밝혔는데, 부산에서 조사 과정 중 접종 건수가 수정돼 8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제의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달 25일부터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정부조달 물량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 사례는 지난 1일 이후 추가로 보고된 건이 없이 총 12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들은 접종 후 모든 증상을 모니터링한 것으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된 것이 아니며 확인된 증상들의 대부분은 경증으로 현재는 증상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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