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故 이효재 선생님 삶에 큰 존경 바친다"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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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별세한 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모하면서 "선생님의 삶에 큰 존경을 바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효재 선생님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어두웠기에 더욱 별이 빛나던 시절, 큰 별 중 한 분이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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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별세한 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모하면서 "선생님의 삶에 큰 존경을 바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효재 선생님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어두웠기에 더욱 별이 빛나던 시절, 큰 별 중 한 분이셨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2012년 대선에서 실패했을 때, 크게 상심하여 낙향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다"면서 고인과 인연을 추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청와대 녹지원에 한 번 모신 것이 마지막이 되었다"면서 당시 김정숙 여사와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국내 1세대 여성운동가로 꼽히는 이 교수는 오늘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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