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추석 연휴 7천319차례 출동..전년比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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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소방당국의 출동 횟수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출동 횟수는 7천319회를 기록, 지난해 추석 연휴(1만215건)보다 28% 감소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모든 소방서가 연휴 내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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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소방당국의 출동 횟수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출동 횟수는 7천319회를 기록, 지난해 추석 연휴(1만215건)보다 28% 감소했다.
유형 별로는 구급 출동 1천408회, 구조 출동 537회, 화재 출동 23회, 생활 안전 등 기타 출동 5천351회였다.
구조 인원은 32명, 병원 이송 인원은 885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에 발생한 23건의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23건을 원인별로 분석하면 화기 취급 등 부주의가 13건, 전기적·기계적 요인 7건, 기타 3건이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모든 소방서가 연휴 내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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