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추석 연휴 교통사고 전년比 48% 줄어

김솔 2020. 10.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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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9월 11∼15일)에 발생한 교통사고(448건)에 비해 48.7% 줄어든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성·귀경객이 줄어들며 교통사고 등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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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등 중요범죄 112 신고도 4.8% 감소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추석 연휴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9월 11∼15일)에 발생한 교통사고(448건)에 비해 48.7%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가정폭력(6.4%↓), 데이트폭력(7%↓) 등 중요 범죄 112신고도 4.8% 감소했다.

앞서 경찰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해, 지난달 21일부터 14일간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들을 중심으로 방범시설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고속도로 혼잡 예상 구간에 암행순찰차 2대,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교통관리에도 주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성·귀경객이 줄어들며 교통사고 등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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