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피격사건 청문회에 부정적..추미애 특검 반대

김용태 기자 2020. 10. 4.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문회로 얼마나 실효성 있는 사실 규명에 접근할지는 좀 더 검토해봐야 한다"며 "공동조사를 해서 정확한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야당의 특검 요청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통해 여러 의혹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특검 사안은 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3일) 보수단체 집회를 봉쇄한 데 대해선 방역을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