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피격사건 청문회에 부정적..추미애 특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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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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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문회로 얼마나 실효성 있는 사실 규명에 접근할지는 좀 더 검토해봐야 한다"며 "공동조사를 해서 정확한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야당의 특검 요청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통해 여러 의혹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특검 사안은 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3일) 보수단체 집회를 봉쇄한 데 대해선 방역을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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