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귀향 못한 대학생들 만나 격려.."주거 안정 위해 최선의 노력"

장지훈 기자 2020. 10. 4.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경기 고양에 있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귀향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에 입소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숙사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4일 경기 고양 덕양구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대학생과 인사하고 있다./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경기 고양에 있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귀향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에 입소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숙사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2017년 4월 개관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대학생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은행연합회의 민간 기부금으로 국유지에 건립한 기숙사다.

현재 수도권 88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849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하며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 월 15만원이다. 사립대 민자기숙사의 절반 수준이다.

유 부총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명절이지만 코로나19와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덜고,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거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숙사형 청년주택, 연합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확충하고 학생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