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코로나19 '비상'..스타 쿼터백 뉴턴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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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캠 뉴턴(3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뉴잉글랜드 구단은 전날 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해당 선수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이용해 "확진 선수는 뉴턴이며 팀의 4주 차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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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캠 뉴턴(3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뉴잉글랜드 구단은 전날 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해당 선수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이용해 "확진 선수는 뉴턴이며 팀의 4주 차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구단은 해당 선수와 접촉한 선수들과 코치진,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뉴턴은 캐롤라이나 팬서스 시절인 2015시즌 NFL 정규리그 MVP에 오른 스타 쿼터백으로, 뉴잉글랜드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떠난 톰 브래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년 계약하고 데려왔습니다.
뉴잉글랜드는 오는 5일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주 차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는 6일 또는 7일로 연기됐습니다.
이는 뉴잉글랜드의 뉴턴뿐만 아니라 캔자스시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NFL은 3주 차까지는 순탄하게 리그가 진행됐지만 4주 차에 고비를 맞았습니다.
테네시 타이탄스 소속 선수와 스태프 16명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걸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4주 차 경기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뉴잉글랜드-캔자스시티전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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