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사망' 공무원 2주째 수색..선박·항공기 대거 투입
민경호 기자 2020. 10. 4. 12:27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지난달 21일 실종 뒤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47살 A 씨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이 1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양경찰청은 오늘(4일)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에 대해 해경과 해군 함정 26척과 관공선 8척 등 선박 34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북한과 충돌 가능성을 고려하며 기존 수색 구역에서 다소 떨어진 지점까지도 함께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현재까지는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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