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기회서 "대타 박용택"..천금 적시타로 LG 승리

김정우 기자 2020. 10. 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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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프로야구는 순위 경쟁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일곱 경기가 열리는 날입니다. 최근 흔들리던 LG는 노장 박용택의 적시타로 KT와 더블헤더 1차전을 잡았습니다.

먼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2연패, 13경기에서 5승 8패로 흔들리던 LG는 오늘도 홈런 선두 KT 로하스에게 3회 시즌 41호 투런 홈런을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5회 원아웃 만루 기회를 잡자 LG 류중일 감독은 노장 박용택을 대타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박용택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동점 적시타로 LG의 희망을 살리며 사상 첫 개인 통산 2천500안타에 1개만 남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LG 타선은 홍창기와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로 5회에만 대거 5점을 내 승부를 뒤집었고, 에이스 켈리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대 2 승리를 거두고 3위 키움을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KT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특급 신인 선발 소형준이 6회까지 삼진 7개의 단 1점만 내주며 LG 타선을 틀어막았고, 4회 유한준의 투런포를 포함해 8회에는 황재균이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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