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문 결승골' 대구, 광주 잡고 2시즌 만에 ACL 복귀

하성룡 기자 2020. 10.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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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가 광주를 잡고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대구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에 터진 류재문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5점을 기록해 6위 광주와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 이상의 순위를 확정해 2019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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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가 광주를 잡고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대구는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에 터진 류재문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5점을 기록해 6위 광주와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 이상의 순위를 확정해 2019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FA컵 결승 대진이 리그 1, 2위인 울산과 전북의 대진으로 짜여 4위인 상주 상무를 제외하고 상위 4개 팀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극적으로 파이널A에 진출한 광주는 최종순위가 6위로 확정됐습니다.

공격 삼각편대인 펠리페가 퇴장으로, 윌리안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광주는 엄원상을 앞세워 역습 기회를 노렸지만 대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구 역시 에드가와 데얀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세징야와 김대원을 앞세워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고, 수비수 윤재문이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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