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타이레놀.. 추석 연휴 비상 사용법

이복진 2020. 10.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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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은 두통 등 통증이 느껴질 때 흔하게 찾는가장 대표적인 진통제다.

 통증과 열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대표적이다.

'타이레놀정 500㎎'은 두통, 치통 등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우먼스 타이레놀'은 무카페인 성분의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내성 부담과 위장 장애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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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은 두통 등 통증이 느껴질 때 흔하게 찾는가장 대표적인 진통제다.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할만큼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타이레놀은 엄밀히 말하면 ‘해열진통제’다. 단순히 진통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열을 내리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후 4개월부터 성인, 노인을 비롯해 심지어 임산부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대부분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는다. 하지만 통증이나 고열 등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비상시 쓰임새가 많은 타이레놀 복용법 등을 소개한다. 알고 복용하면 마음이 편하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진통제는 성분 특성에 따라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로 나뉜다. 통증과 열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대표적이다.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성분 중 하나다. 효능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이어도 전문의 상담 후 복용할 수 있는 약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소개하고 있다.

통상 약은 의사나 약사 등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한 뒤 정확하게 복용해야 한다. 다만 진통제는 주로 빠른 통증 해소를 위해 먹는 만큼 약물 내성, 공복 복용 가능성 등 기초 복용법을 알아두고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증상, 연령에 따라 다르게 복용

국내에 유통되는 타이레놀은 모두 7종류다. ‘타이레놀정 500㎎’,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정’과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츄어블정)’, ‘타이레놀 정 160㎎’. 그리고 ‘타이레놀 콜드-에스’.

‘타이레놀정 500㎎’은 두통, 치통 등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복용 후 빠르게 녹아 15분 만에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진통 효과가 최대 8시간까지 지속하는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은 관절통 같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통증에 좋다. ‘우먼스 타이레놀’은 무카페인 성분의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내성 부담과 위장 장애 부담이 적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츄어블정)’, ‘타이레놀 정 160㎎’은 어린이용 타이레놀이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시럽 형태로, 4개월 이후의 영아부터 복용할 수 있다. 이가 난 유아에게는 씹어 먹는 츄어블정이 적합하다. ‘타이레놀 정 160㎎’은 만 6~12세 소아의 몸무게에 따른 정량 복용을 돕기 위해 나온 타이레놀이다. 작은 알약 형태다.

어린이가 복용할 때는 한 가지로, 복용 간격은 4~6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급하다고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 먹이는 것은 과량 복용의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

감기약으로 나온 타이레놀도 있다. ‘타이레놀 콜드-에스’다. 다른 종합 감기약과 달리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아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내성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복용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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