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9번째 확진자 발생..이집트 국적 해외입국자

유승훈 기자 2020. 10.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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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29번째 확진자로 이집트 국적 해외입국자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9번 확진자 A씨(30대 남성·익산 거주)는 이집트 카이로 공항을 출발(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 경유)해 지난 9월3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입국 후 즉시 동료 1명과 자차를 이용해 자가격리지(자택)인 익산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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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국했다가 3일 전 입국..증상 없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29번째 확진자로 이집트 국적 해외입국자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9번 확진자 A씨(30대 남성·익산 거주)는 이집트 카이로 공항을 출발(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 경유)해 지난 9월3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입국 후 즉시 동료 1명과 자차를 이용해 자가격리지(자택)인 익산으로 이동했다. 하루 뒤인 지난 1일 오전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6년부터 익산의 한 반도체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21일 이집트로 출국했다가 이번에 다시 입국했다. A씨는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될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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