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모자간에 남매간에 잇단 칼부림 '비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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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에는 가족 간의 안타까운 칼부림 사건이 잇따랐다.
제주에선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전복돼 생후 4개월 아기가 숨지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제주도에선 차량 전복 사고로 생후 4개월 아기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인근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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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사건사고 얼룩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가족 간의 안타까운 칼부림 사건이 잇따랐다. 제주에선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전복돼 생후 4개월 아기가 숨지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연휴 첫날인 30일 낮 12시 17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누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매형을 살해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누나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시며 식사를 하던 중 집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지역에 사는 누나 부부는 추석을 맞아 동생 집에 왔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A씨가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누나 역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당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피를 흘리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분께 남양주시 한 길가에서 60대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숨진 이 여성의 집에서는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40대 아들과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쓰러져 있던 장소가 불과 수십 미터에 불과한 점을 미루어 아들이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에선 차량 전복 사고로 생후 4개월 아기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인근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개월 여자아이가 숨졌다. 운전자를 비롯한 나머지 차량 탑승자 4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이 워낙 경황이 없어 치료를 마친 뒤 정확한 경위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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