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장사 윤필재, 추석 장사씨름서 4년 연속 꽃가마..올해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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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는 오늘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준호를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부터 추석대회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윤필재는 대회 4연패를 기록하며 통산 8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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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오르며 4년 연속 추석대회를 제패했습니다.
윤필재는 오늘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준호를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부터 추석대회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윤필재는 대회 4연패를 기록하며 통산 8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앞서 설날대회와 단오대회에서도 우승한 그는 올해 민속대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첫판을 이준호에게 내주며 1대 0으로 끌려갔으나 두 번째 판부터 반격에 나섰습니다.
두 번째 판 밀어치기를 시도한 이준호를 돌림배지기로 눕혀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네 번째 판에서는 빗장걸이로 상대를 눕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윤필재는 경기가 끝난 뒤 "추석 대회 4연패에 대한 욕심이 있어 다른 대회보다 부담감이 컸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국민이 힘드실 텐데 하루빨리 종식돼서 씨름장에서 만나 뵙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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