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 등 소개한 싱가포르 총리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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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추석을 소개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싱가포르 중추절 행사에 전시 중인 '왕가의 산책'이란 이름의 등을 소개했습니다.
리 총리는 "한류 팬들은 한국적인 영감을 받은 이 전시물을 환영할 것"이라며 "'왕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 등은 지난해 서울 등불 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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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추석을 소개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리 총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싱가포르 중추절 행사에 전시 중인 '왕가의 산책'이란 이름의 등을 소개했습니다.
전통 한지를 활용해 제작된 이 등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리 총리는 "한류 팬들은 한국적인 영감을 받은 이 전시물을 환영할 것"이라며 "'왕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 등은 지난해 서울 등불 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다음 달 추석이라는 중요한 축제를 기념한다"며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시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코로나 시대에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며 "이렇듯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코로나 시대를 견뎌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참아 주신 자랑스런 국민들께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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