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니콜라, 12월 예정 신차 출시행사 연기..주가는 급등

노동규 기자 2020. 10. 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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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가 12월로 예정했던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를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니콜라는 신형 차량과 기술을 선보이는 '니콜라 월드' 행사를 당초 오는 12월 3일 열기로 했지만 니콜라 관련자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시점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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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가 12월로 예정했던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를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니콜라는 신형 차량과 기술을 선보이는 '니콜라 월드' 행사를 당초 오는 12월 3일 열기로 했지만 니콜라 관련자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시점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니콜라는 그러나 행사 연기와 함께 내년 4분기 애리조나주 공장 준공과 차량 시제품 마무리, 대량생산 개시 등의 목표를 담은 일정표를 발표해 3주가량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14.5% 반등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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