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여러 회사로 나뉘나..미 민주당, IT공룡 독점규제 추진

노동규 기자 2020. 10. 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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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법사위원회 산하 반독점소위원회의 민주당 의원들이 조만간 인터넷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는 권고안을 제출할 거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해당 권고안에 구글이나 아마존 같이 자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른 기업과 직접 경쟁하는 걸 금지하는 내용이 담길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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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법사위원회 산하 반독점소위원회의 민주당 의원들이 조만간 인터넷 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는 권고안을 제출할 거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해당 권고안에 구글이나 아마존 같이 자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른 기업과 직접 경쟁하는 걸 금지하는 내용이 담길 걸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반독점소위 위원장은 아마존처럼 한 기업이 온라인 장터의 규정을 결정하면서 동시에 장터에 참여해 물건을 팔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어, 권고안이 법제화된다면 아마존은 온라인 플랫폼 운영 부문과 상품 판매 부문을 분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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