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에 타격받은 로열더치셸, 직원 10% 구조조정

노동규 기자 2020. 10.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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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2위 석유업체 로열 더치 셸이 2022년까지 직원 9천 명을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경제전문매체 배런이 보도했습니다.

셸이 발표한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10%를 넘는 수준이며 구조조정을 통해 셸은 매년 20억~25억 달러의 비용을 아낄 걸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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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2위 석유업체 로열 더치 셸이 2022년까지 직원 9천 명을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경제전문매체 배런이 보도했습니다.

셸이 발표한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10%를 넘는 수준이며 구조조정을 통해 셸은 매년 20억~25억 달러의 비용을 아낄 걸로 기대했습니다.

네덜란드와 영국이 합작한 정유회사 셸은 코로나 여파에 따른 저유가로 지난 2분기 적자 규모가 181억 달러, 우리 돈 약 21조 2천억 원에 달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4월엔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주주 배당을 줄인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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