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최근 우리 야구는 형종이가 다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2020. 9.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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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이형종의 맹활약 속에 2연패에서 벗어났다.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진해수 최동환 정우영이 잘 막고, 고우석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줬다. 특히 8회 유강남이 3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흐름을 잘 막은 게 좋았고, 공격에서는 한 점 지고 있다가 7회 이형종의 역전 3점 홈런이 나온 게 결정적이었다. 최근 우리 야구는 (이)형종이가 다하고 있다"고 총평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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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이형종의 맹활약 속에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4위 LG는 66승52패3무를 기록했고, 7위 롯데는 59승58패1무에 그쳤다.

이형종이 다했다. 이형종은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7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4타점 경기였고,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홈런은 14개가 됐다. 앞서 이형종이 4타점을 기록한 2경기는 모두 LG가 패했으나 이날은 승리하며 팀과 함께 웃을 수 있었다.

선발투수 정찬헌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7회부터는 진해수(⅔이닝)-최동환(⅓이닝)-정우영(1이닝)-고우석(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최동환이 승리를 챙겼고, 고우석은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진해수 최동환 정우영이 잘 막고, 고우석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줬다. 특히 8회 유강남이 3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흐름을 잘 막은 게 좋았고, 공격에서는 한 점 지고 있다가 7회 이형종의 역전 3점 홈런이 나온 게 결정적이었다. 최근 우리 야구는 (이)형종이가 다하고 있다"고 총평하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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