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한국 추석 언급하며 전통 한지 등(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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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언급하면서 전통 한지를 활용한 한국의 등(燈)을 소개했다.
리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중추절(Mid-Autumn Festival) 행사에서 전시 중인 각종 등 사진을 찍어 올렸다.
리 총리는 이어 "한국인들은 다음 달 추석이라는 중요한 축제를 기념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시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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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언급하면서 전통 한지를 활용한 한국의 등(燈)을 소개했다.
리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중추절(Mid-Autumn Festival) 행사에서 전시 중인 각종 등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 행사는 한국 추석 무렵인 매년 9~10월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열린다.
주싱가포르 대사관이 지난 14일부터 전시 중인 '왕가의 산책' 등도 포함됐다.
리 총리는 "한류 팬들은 한국적인 영감을 받은 이 전시물을 환영할 것"이라며 "'왕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 등은 지난해 서울 등불 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적었다.
리 총리는 이어 "한국인들은 다음 달 추석이라는 중요한 축제를 기념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시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통 한지를 활용한 '왕가의 산책' 등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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