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한국 추석 언급하며 전통 한지 등(燈) 소개

김남권 입력 2020. 9.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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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언급하면서 전통 한지를 활용한 한국의 등(燈)을 소개했다.

리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중추절(Mid-Autumn Festival) 행사에서 전시 중인 각종 등 사진을 찍어 올렸다.

리 총리는 이어 "한국인들은 다음 달 추석이라는 중요한 축제를 기념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시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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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한류 팬들 환영할 뜻깊은 전시"..싱가포르 국립정원에 첫 전시
"한국은 추석" 전통 한지 등을 소개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 총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언급하면서 전통 한지를 활용한 한국의 등(燈)을 소개했다.

리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중추절(Mid-Autumn Festival) 행사에서 전시 중인 각종 등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 행사는 한국 추석 무렵인 매년 9~10월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열린다.

주싱가포르 대사관이 지난 14일부터 전시 중인 '왕가의 산책' 등도 포함됐다.

리 총리는 "한류 팬들은 한국적인 영감을 받은 이 전시물을 환영할 것"이라며 "'왕가의 산책'으로 이름 붙여진 이 등은 지난해 서울 등불 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적었다.

리 총리는 이어 "한국인들은 다음 달 추석이라는 중요한 축제를 기념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아마도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전시 행사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통 한지를 활용한 '왕가의 산책' 등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했다.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전시된 왕가의 산책 등(燈)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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