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NC 이동욱 감독 "김영규 공격적 투구+빅이닝 승리 원동력" [창원 톡톡]

조형래 입력 2020. 9.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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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10연승을 달리며 구단 최다 연승 역대 2위 기록을 수립했다.

NC는 선발 김영규가 6이닝 76구 5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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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김성락 기자] 선두 NC가 6연승에 성공했다. LG는 공동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투타 짜임새를 보이며 7-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NC 이동욱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10연승을 달리며 구단 최다 연승 역대 2위 기록을 수립했다.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 2016년 달성한 15연승이다. 

NC는 선발 김영규가 6이닝 76구 5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타선은 더할나위 없이 폭발했다. 2회 9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바탕으로 10연승에 방점을 찍었다. 나성범은 만루포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오늘 선발이었던 김영규 선수의 공격적인 투구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서 모든 구종을 자신감 있게 던졌고 효과적인 투구로 SK 타자들을 잡아냈다. 야수들은 계속된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2회부터 단타와 만루 홈런 등 빅이닝을 만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선수들이 계속 좋은 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NC는 11연승에 도전할 선발 투수로 송명기를 내세운다. SK는 리카르도 핀토가 선발로 예고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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