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유럽 Top팀들도 UCL서 맨유와 한 조 되면 까다로울 것"

이형주 기자 2020. 9. 30.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주눅들지 않았다.

오는 2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서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이 이뤄진다.

솔샤르 감독은 해당 질문에 "물론 그런 강팀들과 붙는 것은 까다롭지만, 그 Top 팀들 역시 우리 팀을 상대하는 것이 까다로울 것입니다.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은 물론 가능한 한 멀리 가길 원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주눅들지 않았다. 

오는 2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서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이 이뤄진다. 올 시즌 참가팀들이 어떻게 묶여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대회에는 오랜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한다. 직전 시즌 마지막 경기 레스터 시티전 승리로 겨우 UCL 진출을 확정한 맨유는 본선에서는 위용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조추첨을 앞두고 솔샤르 감독은 29일 해당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우리 구단은 유벤투스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 FC 등 타 리그 강팀들과 묶일 수 있는데 감독님은 어떻게 보세요?"라고 물었다. 

이번 UCL은 본선 참가팀 32개팀을 1포트, 2포트, 3포트, 4포트로 나눈 뒤 각 포트 별로 한 팀 씩을 뽑아 4개 팀씩 8개 조를 만드는 구성이다. 1포트는 유럽 6개 상위리그 챔피언과 UCL 챔피언, 유로파리그 챔피언이 포함된다. 2포트부터는 최근 UEFA 대회 성적을 토대로한 계수로 묶인다. 일반적으로 낮은 포트일수록 강팀일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2포트에 놓여 강팀을 상대하게 됐다.

솔샤르 감독은 해당 질문에 "물론 그런 강팀들과 붙는 것은 까다롭지만, 그 Top 팀들 역시 우리 팀을 상대하는 것이 까다로울 것입니다.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은 물론 가능한 한 멀리 가길 원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까 언급했듯 우리는 2포트라 Top팀들과 묶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UCL에는 너무도 많은 좋은 팀들이 많습니다. 또 본선에 올라온 이상 이름값은 중요하지 않습니다"라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최선을 다할 뜻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