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터런 루, 클리퍼스 차기 감독 1순위로 급부상

서호민 입력 2020. 9. 30. 16:19 수정 2020. 9. 30.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닥 리버스 감독과 결별한 클리퍼스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선다.

터런 루가 차기 감독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SPN은 어시스턴트 코치로서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던 터런 루와 샘 카셀을 비롯해 제프 밴 건디, 마이크 댄토니, 천시 빌럽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루가 차기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닥 리버스 감독과 결별한 클리퍼스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선다. 터런 루가 차기 감독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닥 리버스 감독이 LA 클리퍼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리버스 감독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등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며 단숨에 서부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막상 뚜껑을 연 후에는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서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만에 짐을 싸야 했다. 특히 덴버와의 2라운드 시리즈에서는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리버스 감독과 결별한 클리퍼스는 곧바로 신임 감독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ESPN은 어시스턴트 코치로서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던 터런 루와 샘 카셀을 비롯해 제프 밴 건디, 마이크 댄토니, 천시 빌럽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루가 차기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루는 이미 감독 경력이 있는 인물이다. 2011년 보스턴 셀틱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루는 2016년 1월에 데이빗 블랫 감독의 후임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해 6월에 곧바로 클리블랜드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2018년 말까지 클리블랜드 감독직을 맡았다. 클리퍼스가 루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우승 경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루는 현재 감독 자리가 비어 있는 여러 NBA 구단들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8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새 감독 후보군에 오르기도 한 그가 과연 어느 팀으로 향할지 궁금하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