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에 강하다!'..클롭, 리버풀 부임 후 BIG6 상대로 단 8패

오종헌 기자 2020. 9.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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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 부임 후 빅6팀들을 상대로 8경기 밖에 패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 "리버풀은 EPL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4-3 승리를 거뒀다. 이후 빅6의 첼시와 아스널을 모두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특히 아스널전 승리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인상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리버풀 부임 후 빅6팀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50경기를 치렀고 단 8차례만 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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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 부임 후 빅6팀들을 상대로 8경기 밖에 패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9점으로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의 몫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25분 로버트슨이 나일스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공이 라카제트에게 연결됐다. 라카제트 슈팅은 다소 행운이 따르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리버풀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8분 살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마네가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살라가 후방에 있는 아놀드에게 공을 내줬다. 아놀드의 정확한 크로스가 로버트슨에게 연결됐고, 로버트슨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43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조타에게 향했다. 조타는 정확한 오른발 발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리버풀은 말 그대로 아스널을 압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리버풀은 아스널을 상대로 17번이나 많은 슈팅(21회)을 기록했다. 점유율 여시 66.3%-33.7%로 우세했고 패스 횟수도 766회-390회로 아스널에 2배 가까이 많은 패스를 시도했다. 사실상 모든 면에서 리버풀이 아스널에 앞섰고, 승리를 챙겼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 "리버풀은 EPL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4-3 승리를 거뒀다. 이후 빅6의 첼시와 아스널을 모두 꺾으며 3연승을 달렸다. 특히 아스널전 승리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인상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리버풀 부임 후 빅6팀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50경기를 치렀고 단 8차례만 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같은 기간 동안 빅6팀들 중 패배 횟수가 가장 적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같은 기간 빅6팀들을 상대로 47경기를 치러 15번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8경기 중 17패, 첼시는 49경기 중 20패, 토트넘 홋스퍼는 48경기 중 20패, 아스널은 48경기 중 23패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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