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사망자 지속 증가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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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코나19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13명으로 하루 새 6명이 더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확산세가 가팔랐던 8월 중순 이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망자가 하루 5명 이상 발생한 날이 9일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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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코나19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13명으로 하루 새 6명이 더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확산세가 가팔랐던 8월 중순 이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6일과 23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9월 한 달간 늘어난 사망자는 모두 89명입니다.
더욱이 사망자가 하루 5명 이상 발생한 날이 9일이나 됩니다.
이처럼 사망자가 꾸준히 늘어난 데는 고령층 확진자가 많아진 영향이 큽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인 중 하나가 연령"이라며 "현재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연령층 확진자의 비율이 30∼40%대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전체 확진자의 평균 치명률은 1.7%대에 불과하지만 80세 이상에서는 치명률이 20%를 웃돌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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