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서 진행된 '길고양이 돕기 펀딩'..1천만 원 넘게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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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사내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찾아온 길고양이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펀딩에 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356명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1천22만5천800원이 모금됐습니다.
이에 레벨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당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고 펀딩 시작 11일 만에 1천만 원이 넘는 돈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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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사내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찾아온 길고양이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펀딩에 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356명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1천22만5천800원이 모금됐습니다.
교사와 학생들로 이뤄진 사내고 동물복지 동아리 '레벨업'은 올봄 코로나19로 텅 빈 학교에 모여든 길고양이들을 돕고자 사료 주기 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학교 안에서 건강하게 머물기 위한 중성화 수술과 보금자리 마련, 예방접종 등에는 큰돈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레벨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당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고 펀딩 시작 11일 만에 1천만 원이 넘는 돈을 모았습니다.
학생들은 이 돈을 사료와 모래 구매부터 중성화 수술, 보금자리와 캣타워 마련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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