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남은 시즌 홈 경기 '정조대왕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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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가 다음 달 2일부터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홈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의 최대 전통문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LG 트윈스전에서 2020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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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가 다음 달 2일부터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홈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의 최대 전통문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LG 트윈스전에서 2020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입니다.
kt 정조대왕 유니폼은 수원의 영문 'SUWON' 문구를 수원 화성 이미지로 표현했고, 수원 화성의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돌벽 패턴'을 선수 이름과 등 번호에 새겼습니다.
또, 유니폼 하단에는 조선 시대 왕의 보(補)를 수원 화성 모양으로 표현했고, 오색 비단을 부착해 전통미를 살렸습니다.
kt는 다음 달 2∼4일 LG와의 주말 시리즈를 다양한 추석 행사로 꾸밀 예정입니다.
2일 경기에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13대 정조대왕역을 맡은 수원중부경찰서 이영화 율천파출소장이 경기 전 '언택트 시구'를 하고, 전광판에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시범단의 승리 기원 공연 영상이 상영됩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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