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에이스 콜은 왜 포수 카일 하가시오카와 배터리를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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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LA 다저스 후반부에 전담포수 채드 크루터와 배터리를 이뤘다.
뉴욕 양키스 게릿 콜(30)의 최근 호투에는 바로 전담포수가 있다.
콜은 주전 포수 산체스와 개막전을 포함해 8경기 배터리를 이뤘다.
히가시오카는 타격이 1할대로 추락하지 않는 한 앞으로 콜과 전담 배터리를 이룰 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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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게릿 콜(30)의 최근 호투에는 바로 전담포수가 있다. 일본계-미국인 카일 히가시오카(30)다. 게릿 콜은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최고 몸값을 받고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3787억5600만 원) 계약을 맺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양키스 해결사로 영입한 것이다. 양키스가 10년 단위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는 2010년대가 처음이다. 사실 중반까지 콜은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구단은 포수 개리 산체스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콜은 30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6안타 13삼진 2실점으로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에서 볼넷없이 삼진 13개를 낚은 경우는 1973년 뉴욕 메츠 톰 시버 이후 47년 만이다. 시버는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
콜은 주전 포수 산체스와 개막전을 포함해 8경기 배터리를 이뤘다. 평균자책점 3.91이었다. 경기당 홈런 허용 2.3개. 스트라이크아웃 31.9%, 강하게 맞는 볼 48.2%, 상대 타자들의 OPS 0.776이었다. 9월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까지 콜의 투구내용이었다. 애런 분 감독은 9월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포수를 히가시오카로 교체했다. 산체스와 히가시오카의 공격력은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콜의 투구내용은 180도 달라졌다. 4경기 평균자책점 1.00, 경기당 홈런 0.7개 허용, 스트라이크아웃 34%, 강하게 맞는 볼 32.8%, 상대 OPS 0.432로 전 부문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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