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발탁' 오세훈, "A대표팀 형들 보면서 많이 배울 것"

임기환 2020. 9.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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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소속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이 김학범호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의 소속 팀 스승인 상주 김태완 감독은 "(오)세훈이는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소화했으면 좋겠다. 내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라고 제자에게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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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발탁' 오세훈, "A대표팀 형들 보면서 많이 배울 것"



(베스트 일레븐)

상주 상무 소속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이 김학범호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최근 발표된 ‘벤투호 VS 김학범호’ 2연전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세훈은 내달 초 두 경기로 예정된 두 팀 간 대결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U-23 대표팀)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오세훈은 K리그의 대표적 장신 공격수다. 193cm, 85kg의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발놀림을 자랑한다. 울산 현대고 출신의 1999년생 공격수로, 2018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2019시즌 충남 아산 소속으로 K리그2(2부)에서 10개 공격 포인트(7골 3도움, 30경기)를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상주 소속으로 K리그1(1부)에서 4골 2도움(12경기)을 기록 중이다.

상주의 군인 신분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오세훈은 “일단 발탁돼 정말 기쁘고 좋다. 그리고 부대 생활을 하면서 꼭 명단에 들어가고 싶었다. 간절했기 때문에 명단에 포함될 수 있던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엔트리에 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세훈은 “대표팀에 가서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잘해야 다음 소집에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A 대표팀 형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겠다”라고 이번 2연전에서 자신이 해야 할 점을 명확하게 짚었다.

오세훈의 소속 팀 스승인 상주 김태완 감독은 “(오)세훈이는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소화했으면 좋겠다. 내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라고 제자에게 격려를 보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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