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 강행 시 지하철역 6곳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

강민우 기자 2020. 9.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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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개천절(10월 3일) 집회가 강행되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6곳을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천절 집회 강행 시,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역은 광화문역(5호선)을 비롯해 종각역(1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안국역(3호선), 총 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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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개천절(10월 3일) 집회가 강행되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될 경우,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6곳을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와 서울시 등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광복절 집회의 전례를 막기 위해서라고 서울교통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개천절 집회 강행 시,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역은 광화문역(5호선)을 비롯해 종각역(1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안국역(3호선), 총 6곳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까지의 구간이 집회로 통제될 경우, 시내버스 총 34개 노선의 우회 운행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라면서, 집회 상황에 따라 우회 노선이 유동적인 만큼, 반드시 홈페이지(topis.seoul.go.kr) 등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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