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84만 명에 2조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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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준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는 '새희망자금'을 24일부터 어제(29일)까지 184만 명에게 1조9천7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추석 전 신속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의 76%에 달하고, 금액은 신속 지급 대상 금액 2조5천700억 원의 77%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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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준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는 '새희망자금'을 24일부터 어제(29일)까지 184만 명에게 1조9천74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추석 전 신속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의 76%에 달하고, 금액은 신속 지급 대상 금액 2조5천700억 원의 77% 수준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계속 받으며 이 기간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10월 5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속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희망자금은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씩 주고 노래연습장·PC방·유흥주점 등 영업이 중단된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일반음식점·커피숍 등 영업 제한 업종에는 1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이 4억 원 이하이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특별피해업종은 8월 16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 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이 해당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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