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생명e스포츠 '라바-영재'와 계약 종료

한화생명이 '라바' 김태훈, '영재' 고영재와 계약을 종료했다.

30일 한화생명e스포츠가 공식 SNS를 통해 ‘라바’ 김태훈, ‘영재’ 고영재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화생명은 “미드라이너 ‘라바’ 김태훈과 정글러 ‘영재’ 고영재 선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며 “지난 시간 동안 두 선수가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원거리딜러에서 모습을 보였던 ‘라바’ 김태훈은 2020년 미드 라인으로 복귀했고, ‘영재’ 고영재는 2020년 한화생명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활약했다. 다른 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한화생명은 “가능성을 응원한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서머 시즌 2승 16패를 기록하며 혹독한 여름을 보낸 바 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