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28명 무더기 확진..'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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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조치 됐습니다.

어제(29일), 이 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도봉구 202번, 203번)가 발생한 이후, 도봉구는 입원환자와 병원 종사자 등 총 21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병원 종사자 4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입원환자 중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타 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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