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113명..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강민우 기자 2020. 9.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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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서며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3,8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하루 사이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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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서며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3,8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13명으로 늘었습니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현재 109명입니다.

어제(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38명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하루 사이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 행렬은 물론 여행객도 많아져 자칫 대규모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93명은 지역발생, 해외 유입은 20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중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선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비수도권 지역에선 부산 5명, 경북 4명 등 17명이 발생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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