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 대사 "화려한 변신 위해 존엄 못 팔아"
김혜영 기자 2020. 9. 30. 07:24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화려한 변신을 위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전쟁을 억제할 절대적인 힘을 가질 때만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이 전쟁 억제력이 있어 한반도 평화가 수호되고 있다고도 했는데, 사실상 경제적 보상을 위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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