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의 복기 "상대 전술 변경에 더 잘 대처해야"

김재민 2020. 9. 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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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이 카라바오컵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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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램파드 감독이 카라바오컵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패했다.

첼시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해리 케인까지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에도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전 7대3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로 앞선 첼시는 후반 내내 끌려다녔고 후반 38분 에릭 라멜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후 승부차기에서 무너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승부차기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이 대회에서 살아남고 싶었지만 좋은 부분도 있었다. 우리는 전반전을 지배했지만 경기가 뒤바뀌었다"고 경기를 평했다.

이어 후반전 고전에 대해 "상대가 롱볼을 시도하면서 압박에서 벗어났다. 깔끔한 전술 변경이었고 우리는 더 발전해야 한다.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앞설 때 추가골을 넣으면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램파드 감독은 "경기 막판에는 피로도가 보였고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해할 만하다. 베르너는 경기 막판 경련이 있었고 그래서 승부차기를 차지 못했다"고 말했다.(사진=프랭크 램파드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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