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쿨리발리까지 영입?..디아스 영입 발표에 등장

윤효용 기자 2020. 9. 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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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발리 영입에 대한 힌트일까.

맨체스터 시티가 후벤 디아스 영입을 발표하면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언급하는 오류를 범했다.

결국 맨시티는 포르투칼 국가대표에서 활약 중인 디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시티즌스: 새로운 영입, 쿨리발리 사인 셔츠를 잡으세요"라는 링크를 함께 올리는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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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쿨리발리 영입에 대한 힌트일까. 맨체스터 시티가 후벤 디아스 영입을 발표하면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언급하는 오류를 범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 영입을 발표했다. 디아스의 등번호는 3번이며 6년 계약을 체결하며 총 2026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게 됐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파트너를 영입하려고 노력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호세 히메네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잡고 영입하려고 했으나 높은 이적료로 인해서 타깃을 선회했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활약했던 쥘 쿤데 영입도 노렸지만 맨시티와 세비야의 이적료를 두고 합의하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포르투칼 국가대표에서 활약 중인 디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디아스가 합류하며 팀 센터백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팀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맨시티의 오피셜 발표 밑에는 쿨리발리에 대한 링크도 함께 게시돼 있었다. 맨시티는 "시티즌스: 새로운 영입, 쿨리발리 사인 셔츠를 잡으세요"라는 링크를 함께 올리는 오류를 범했다. 

이러한 해프닝에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쿨리발리까지 영입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맨시티가 실제로 쿨리발리 영입까지 마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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