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네이마르, 10G 징계 가능.. 올해 통째로 날릴 위기

이현민 입력 2020. 9. 30. 07:10 수정 2020. 9. 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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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를 못 볼 수도 있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29일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올해 리그 대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0/2021 프랑스 리그 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에서 인종차별을 했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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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올해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를 못 볼 수도 있다. 인종차별로 인한 징계 때문이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29일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올해 리그 대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0/2021 프랑스 리그 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에서 인종차별을 했다. 당시 레드카드를 받은 네이마르는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고, 28일 스타드 드 랭스전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는 점이다.

매체는 “30일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의 징계위원회가 예정돼있다. 이 자리에서 네이마르의 징계 여부가 결정되는데, 최대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PSG는 올해 리그 12경기가 예정돼있다. 네이마르가 10경기 철퇴를 맞을 경우 2020년을 통째로 날릴 수밖에 없다. PSG는 전력 누수를 안고 싸워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은 네이마르가 징계를 받더라도 리그에만 국한된다. UEFA 주관 대회에는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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