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리토 완벽투+타선 3홈런' CWS, ALWC 1차전 선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화이트삭스가 먼저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는 오클랜드에 4-1 승리를 거뒀다.

루카스 지올리토(CWS)와 헤수스 루자도(OAK)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는 2회초 애덤 엔젤의 솔로포로 먼저 득점했다.

화이트삭스는 3회초 달아났다. 선두타자 팀 앤더슨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호세 아브레유가 2점포를 쏘아올렸다.

화이트삭스는 8회초 야스마니 그랜달이 솔로포를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오클랜드는 8회말 1점을 만회했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지올리토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에반 마샬이 0.2이닝 무실점, 애런 범머가 0.1이닝 무실점, 알렉스 콜로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선발 루자도가 3.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J.B. 웬델켄이 2.2이닝 무실점, 유스메이로 페팃이 1이닝 무실점, 호아킴 소리아가 1이닝 1실점, 제이크 디크먼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루카스 지올리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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