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알리 결장 질문에 신경질 "티아구 실바는 실수 때문에 안나오나?"

윤효용 기자 입력 2020. 9. 30. 04:49 수정 2020. 9. 3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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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델리 알리에 대한 질문에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무리뉴는 이날 경기서 주전들을 대거 빼고 후보 자원들을 적극 활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소니(손흥민)도 없고 알리도 없고 로 셀소도 없다"고 답하자 '스카이스포츠' 리포터가 "손흥민은 부상이다. 알리도 부상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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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델리 알리에 대한 질문에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16강 전에서 첼시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무리뉴는 이날 경기서 주전들을 대거 빼고 후보 자원들을 적극 활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라인업에 대해 "우리는 오늘 9번 공격수가 없다. 손흥민은 부상이고 해리 케인은 목요일에 큰 경기를 뛰어야 한다. 우리는 그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델리 알리의 이름은 없었고 곧바로 기자들의 질문이 주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소니(손흥민)도 없고 알리도 없고 로 셀소도 없다"고 답하자 '스카이스포츠' 리포터가 "손흥민은 부상이다. 알리도 부상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무리뉴는 "여기 없는 선수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을 것이다"고 받아쳤다. 

이어 "램파드에게 가서 티아구 실바가 왜 출전하지 않냐고 물어봐라. 실수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가?"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첼시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지난 웨스트브롬위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상황을 건드린 것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티모 베르너에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전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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