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산초 '1,372억원' 제안 단칼에 거절 (英스카이스포츠)

이동현 입력 2020. 9. 3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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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9,130만 파운드 (약 1,372억원)을 제시 했지만 도르트문트는 단칼에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기 이적료 7,300만 파운드 (1,097억원)에서 9,130만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영입 제안을 했지만 도르트문트의 평가액 1억 8백만 파운드 (약 1,624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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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9,130만 파운드 (약 1,372억원)을 제시 했지만 도르트문트는 단칼에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기 이적료 7,300만 파운드 (1,097억원)에서 9,130만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영입 제안을 했지만 도르트문트의 평가액 1억 8백만 파운드 (약 1,624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산초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하고 사력을 다했다. 이번 달 초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나 구단간의 이적료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맨유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정난으로 도르트문트의 요구 금액을 맞춰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도르트문트의 주장 마르코 로이스는 29일 독일 스카이와 인터뷰에서 "산초가 한 시즌 더 도르트문트에서 머물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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